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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 있는 다양한 기독교 유적

등록일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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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15개 시군을 품은 충남에는 천안독립기념관을 비롯해 다양한 기독교 유적들이 있습니다. 충남기독교총연합회는 신앙의 유산인 지역 기독교 유적을 알리기 위해 애써왔는데요. ‘선교지 투어 코스’를 만들고 ‘학술세미나’를 여는 등 다방면으로 사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슬기 기자가 전합니다.

한국 최초의 선교사인 칼 귀츨라프. 1885년 조선에 온 아펜젤러 선교사, 한국 근대 교육에 앞장섰던 윌리암, 샤프, 사애리시 선교사 등 한국을 위해 복음을 전했던 수많은 선교사들이 있었습니다. 

그중 충남은 선교사들이 남긴 귀한 기독교 유적들이 있습니다. 공주영명학교와 공주제일교회를 비롯해 아펜젤러순직기념관, 한국최초 성경전래지기념관 등이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고 보존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INT 남광현 목사 / 아펜젤러순직기념관, 동백정교회
충남지역에 있는 기독교 관련 유적지들이 네트워킹 되고 복음이 어떻게 전해졌는지를 소개할 수 있다면 기념관들로써는 매우 큰 의미와 가치를 가질 수 있겠다 적어도 산재해 있는 기념관들의 역할들을 더 정확하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 (생각해 봅니다)

충남기독교총연합회는 충남에 있는 기독교 유적들을 보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그 첫 시작으로 작년 서천, 보령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충남기총은 앞으로도 충청남도와 연계해 기독교 문화유산 관광벨트를 만들어 다음세대에게 신앙 유산을 전하며 비그리스도인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알려나갈 계획입니다.

INT 이재웅 목사 / 충남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기독교 문화 유산, 유적 개발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역사, 기독교인의 헌신, 순교 등 모든 일들을 알리고자 합니다 충청남도와 연계해서 기독교 문화유산 관광벨트를 만들고자 하는 일에 애쓰고 힘쓰고 있고요 알리고 어떻게 발전하고 어떻게 계승해 나가는 것인지 좋은지에 대해서 연구하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신앙 유산을 알리는 일. 다음세대에게 믿음의 유산을 전해줄 뿐 아니라 한국에 더 많은 기독교 문화와 콘텐츠를 생산하는 귀한 일이 이뤄지길 기대해봅니다. CTS뉴스 이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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