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표적인 복음주의 목회자 팀 켈러 목사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19일, 향년 72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켈러 목사는 2020년부터 3년 동안 췌장암 투병해왔고 암 치료중 합병증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켈러 목사는 미국 펜실베니아 주 앨런타운에서 태어나 버크넬 대학교에서 학사, 고든콘웰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1975년에는 미국 장로교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1989년 뉴욕 리디머장로교회를 설립해 성장시키며 ‘도시 선교’로 주목받은 바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공저 포함 총 38권의 책이 번역 출간됐고, 2018년에는 ‘센터처치 콘퍼런스’ 참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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