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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우주캠프, ‘우연’이 아닌 ‘창조 질서’ 외치는 과학자들

등록일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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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흔히들 종교와 과학은 양립할 수 없는 평행선과 같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뉴턴부터 아인슈타인에 이어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과학자들이 성경 속 창조 질서를 믿고 있습니다.

앵커 : 크리스천 과학자들이 마련한 ‘생명 우주 캠프’에 다녀왔습니다. 과학과 신앙이 함께하는 특별한 교육 현장이었다고 하는데요. 이현지 기자입니다.

경기도에 위치한 한 연구센터.

생명공학자, 천체우주학자 등 유수의 과학자 강연에 학생들이 눈을 반짝입니다.

언뜻 보면 일반적인 과학 교육 캠프 같지만 조금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성경말씀이 생명우주캠프의 핵심 주제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과학 교육 과정에서 당연시 받아들여지고 있는 진화론에 반박합니다.

INT 정대균 교수 / 경희대 유전생명공학과, 피부생명공학센터장
진화가 없으면 공부를 못하게끔 교과서가 돼 있더라고요 크리스천 학생들에게 다윗의 물맷돌 같은 무기를 하나 선물하고 싶었어요

이어진 실습 시간. 생명공학자의 안내에 따라 간단한 유전자 실험에 돌입합니다.

유전자 가위로 대장균 DNA를 자르고, ‘겔 전기영동 실험’으로 전류를 흘려보내 잘라낸 DNA를 눈으로 관찰합니다.

작은 유전자 하나에도 복잡하고 섬세한 규칙이 담겨있습니다.

INT 정대균 교수 / 경희대 유전생명공학과, 피부생명공학센터장
유전자 1개가 만들어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학생들이 배우게 되면요 진화에서 얘기하는 모든 생명체가 저절로 만들어졌다는 (주장이) 얼마나 정말 허구인지를 잘 알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진화론을 무조건적으로 수용하는 것이야말로 맹목적인 믿음이라 말하는 생명우주캠프.

프로그램은 특히 교과서에서 다루는 생명 진화이론, 빅뱅 이론 등 우주 초기 이론에 의문점을 제시합니다.

우주나 생명의 기원은 지금까지도 다양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지만 아무도 알 수 없는 분야인데 비해, 일반적인 교육 과정에서 지나치게 단정짓고 있다고 우려합니다.

이러한 교과 내용은 크리스천의 정체성 혼란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 김유진 학생 (16) / 원천하나기독학교
(비 기독교인)은 진화론을 믿고 나는 창조론를 믿어야 하는데 의견이 대립이 있을까 많이 두려워요

INT 임종화 교사 / 원천하나기독학교
신앙을 가진 우리 아이들이 성경에서 배우는 것과 실제로 학문적이나 세상에 나가서 배우는 것들의 어떤 모순 갈등으로 인해서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흔히 과학과 성경은 대척점에 있다고 생각하지만, 현대 과학의 최전선에는 수많은 크리스천 과학자가 활약하고 있습니다.

우주와 생명의 신비에 한 발자국 다가갈수록, 과학자들은 모든 우주의 질서는 우연히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질서로 이루어졌음을 고백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INT 문용재 교수 / 경희대 우주과학과, NASA 객원연구원
성경은 과학 책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 안을 잘 살펴보면 우리가 이해하는 과학과 상당히 비슷한 것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고요 겸손함을 가지고 과학을 보고 또 겸손함을 가지고 성경을 보게 되면 하나님의 창조적인 질서로 창조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거듭된 연구와 지적 탐구를 통해 깨달은 창조 질서에 대한 믿음을 과학적 실증을 통해 대중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크리스천 과학자들.

올해 2월 탄생한 생명우주캠프는 한국기독교문화사업단이 주최하고, 경희대 기독인교수회 등이 후원하며 활발히 운영되고 있습니다.

INT 김재현 학생 (16) / 원천하나기독학교
(진화론을) 어쩔 수 없이 시험을 위해서 배웠는데 교수님 말씀을 들으면서 어떻게 진화론이 과학적인 이야기가 아닌지 이런 걸 설명해 주셔서 좋았어요

생명우주캠프는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성도들을 대상으로도 운영하며, 프로그램 참여 이후에도 후속 교육을 위한 심화 교육 과정과 연계 실험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창조 세계 비전 트립’ 등, 크리스천 과학자 양성을 위한 중장기적인 교육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CTS 뉴스 이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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