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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출정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록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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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1년이 연기됐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오는 23일부터 개최됩니다. 우리나라는 39개 종목, 선수단 1,140여 명이 참가하는데요.

앵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경기장에 오르는 기독 선수들도 출정에 앞서 승리를 위해 예배했다고 합니다. 장현수 기잡니다.

47억 명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 아시안게임의 개막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대회에는 사상 최다 선수인 45개국 12,500여 명이 참가해 40개 종목에서 481개의 금메달을 두고 겨루게 됩니다.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대한민국 기독 선수들은 국가대표선수촌교회에 모였습니다. 한국올림픽선교회가 주관한 2022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 파송·대한민국선수단 필승기원예배 현장입니다.

기독 선수들은 연습의 결실을 볼 수 있길, 경기장이 예배의 처소가 되길 기도했습니다.

안바울 / 유도 국가대표
경기장에서 상대 선수들 앞에 마주했을 때 긴장하고 두려워하는 것이 아닌 주님을 의지하며 담대히 나아가 믿음으로 승리하는 곳으로 만들어 주시고 삶의 가장 높은 곳에서 주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며 주님의 이름을 선포하고 찬양하는 자리로 만들어 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설교자로 나선 한국올림픽선교회 대표회장, 순복음강남교회 이장균 목사는 “도우시는 하나님이 함께하신다”고 강조하며 선수들의 용기를 북돋웠습니다.

이장균 목사 / 한국올림픽선교회 대표회장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고백한 대로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기적이 일어난다

한국올림픽선교회 이사장이자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도 영상을 통해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힘들고 지칠 때 더욱 기도했다는 선수들. 그들의 목표는 승리도 승리지만, 역시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Int 윤보은 / 체조 국가대표
제가 이번 연도에 처음 들어와서 정말 많이 힘들었던 시기였는데 수요예배도 계속 가고 주말마다 다니는 교회도 가면서 기도하고 하면서 제 마음을 다잡았던 것 같습니다

Int 공병민 / 레슬링 국가대표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으면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는 기회가 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Int 이유리 / 필드하키 국가대표
항상 저희는 주일마다 저희 하키부 모임을 따로 하거든요 하키부 믿는 사람들끼리 기도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각자 잘 때나 게임하기 전에 연습 전에 기도하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주일 여를 남겨둔 아시안게임 개막, 기독 선수들은 기도로 결의를 다지고 있습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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