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2023-09-15
조회925
앵커 : 저출생 극복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아동돌봄 입법청원 서명운동’이 전국적으로 활발히 진행되며 참여자가 23만명을 넘겼습니다.
앵커 : 이런 가운데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과 사무총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아동돌봄 입법청원 중요성에 크게 공감했는데요. 이가영 기자입니다.
교회 등 종교시설 내 아동돌봄을 위한 입법청원 서명운동이 전국에서 전개되고 있습니다.
교회의 유휴공간을 아동돌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건축법을 개정해달라는 취집니다.
법이 개정된다면 종교기관도 영유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현재 23만 명이 서명에 동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과 사무총장을 초청해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간담회에서는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의 ‘아동돌봄 입법청원 서명운동’에 대해 설명하고, 전국 각 지역교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감경철 본부장/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
문제는 우리 교회가 해주고 싶어도 교회시설에 출생 출산 아동돌봄센터나 어린이집 등을 (설치)할 수 없고 법령의 건축법에 묶여 있습니다 법을 바꿔야만 아동돌봄센터도 할 수 있고 또 여기에 다른 교회 예배 이외의 시간과 공간을 활용해서 교회 부흥을 위해서 사용할 수 있는 건 법을 바꾸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CTS에서는 사명입니다
간담회는 서울을 비롯해 경기, 충청, 대구, 경북, 제주 등 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과 사무총장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국 아동돌봄 입법청원에 대한 중요성에 공감했습니다.
김종우 목사 / 충청남도 기독교총연합회 충남총회장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라 정복하라 다스리라 5가지가 하나님이 이 땅에서 이루라고 하는 문화 명령이 있지 않습니까 정말 저출산은 말 그대로 주님이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지 저희들이 마땅히 해야 돼요
참석자들은 “교회 등 전국 종교기관 공간을 활용하면 가정과 일터 인근에 아동들을 맡길 수 있는 영유아 돌봄터가 제공될 것”이라며 “한국교회를 중심으로 한 종교계의 저출생 극복운동의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도록 나서겠다”고 뜻을 모았습니다.
김종오 목사 / 세종특별자치시 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앞으로 더더욱 저출생에 대해서 우리가 헤쳐나갈 수 있는 모든 것을 머리 맞대고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세종시에 있는 모든 교회들에게 더욱 더 알려서 우리가 한마음 나갈 수 있도록 또 같이 해 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또 출대본이 진행하고 있는 저출생 극복국민운동은 CTS와 CBS, 전국 광역시도 기독교총연합회가 함께하며 ‘한국교회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기도운동’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양명환 목사 / 강원도 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근데 지금 입법에 교회나 교육관을 사용한다 얼마나 좋은 아이디어인지 몰라요 그런 생각을 갖는데 모두가 다 공감하리라 믿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100만 명 서명 우리가 받아내야 되는데 이에 우리 강기총에서도 마음을 모아 최선을 다해서 협력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동돌봄시설이 투명하고 건강한 시설이 되기 위한 노력과 전문가 초청 포럼 등을 기획해야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이상구 목사 / 제주특별자치도 기독교교단협의회 대표회장
입법청원을 위해서 모인 우리 여러 기관 대표들께서 전문가들을 초청을 하셔서 디테일한 부분까지 잘 검토하셔서 정말 일이 기획하고 진행하는 일이 정말 좋은 열매를 맺기를 기도하겠습니다
한편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시작으로 각 지역 대표회장과 사무총장 중심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례모임을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는 10월 19일 중부지역에서 모임을 가질 예정입니다. CTS뉴스 이가영입니다.
매월 29일 보유하신 5,000달란트가 월정액으로 소진 됩니다.
보유하신 달란트가 모두 소진 되면 유료 결제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PC+모바일
프리미엄 자료실 이용권
[CTS 아카이브] 유료 콘텐츠 시청
이용기간 : 2024-04-29 ~ 2024-05-29(1개월)
다음 자동 결제일202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