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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대학교 재단이사장 및 총장 취임식

등록일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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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각 지역별 소식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대신대학교는 제14대 재단이사장과 제10대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습니다.

앵커 : 취임식을 계기로 대신대는 개혁주의 신학 사상에 입각한 올바른 가치관으로 학교를 운영해 나가겠다며 기도와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배진우 기자가 취임식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대신대학교는 제14대 재단이사장 유승학 장로와 제10대 총장 최대해 목사 취임식을 개최했습니다.

1부 예배에서 예장 합동 총회 총무 박용규 목사는 “겸손한 자에게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신다”며 “더 낮은 자세로 섬기는 리더십으로 학교를 세워나갈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취임식에는 명예이사장 김신길 장로와 명예총장 전재규 장로 등 대구 교계 지도자와 합동교단 임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재단이사장으로 취임한 유승학 장로는 “루터의 정신으로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이사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유승학 장로 / 대신대학교 제14대 재단이사장, 반야월중부교회]여러 가지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무거운 직책을 맡게 되어 굉장히 두렵고 떨리는 마음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는 말씀을 붙잡고 이 직분을 (감당하겠습니다)

유승학 재단이사장은 대신대학교 명예이사이자 대신대이사회 서기로 역임했으며, 현재 합동 총회재정부 회계, 전국남전도회 부회장, 전국장로회 부회계를 맡고 있습니다.

이어진 총장 취임식에서는 1992년부터 대신대 교수로 역임했던 최대해 목사가 8대와 9대에 이어 10대 총장으로 세워졌습니다.

최대해 총장은 “성경중심의 개혁주의와 칼빈주의 사상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지역사회와 교회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최대해 목사 / 대신대학교 제10대 총장]
대학 학령 인구가 줄어듦에 따라서 우리가 외국 학생들 유치라든가 만학도 유치라든가 다양한 또 평생 한 학교를 다시 다닐 수 있는 좋은 기회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겠습니다

대신대학교 두 지도자는 기독교 학문과 문화를 이끌어가는 신학교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교회와 성도의 기도를 요청했습니다.

[유승학 장로 / 대신대 학교 제14대 재단이사장, 반야월중부교회]
우리가 질그릇처럼 연약하지만 그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참된 능력이 나타남을 믿고 우리 대신대학교가 많은 선지자들을 배출하는 귀한 사명을 감당하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제가 최선을 다하여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최대해 목사 / 대신대 학교 제10대 총장]
대신대학교가 이제는 세계와 더불어 함께 더불어 더 복음 사역에 앞장설 수 있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우리가 온 성도님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CTS뉴스 배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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