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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새롭게 되게 하소서 – 원주중부교회 김미열 목사

등록일2024-03-19

조회828

다윗은 시편 51편을 통해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라고 고백하며 새롭게 되기를 갈망했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전인격적으로 변화되는 새로움을 원했습니다. 우리는 새롭게 되기 위해 바로 우리 자신이 변화되어야 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환경을 새롭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바뀌지 않으면 새롭게 될 수 었습니다. 모든 것이 그대로 있을지라도 나 자신이 새롭게 되면 하나님께서 모든 것들을 영광스럽게 새롭게 이끄실 것입니다.

ᅠ그러면 우리가 새롭게 되기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할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첫째로 중요한 일은 ‘계속 죄악을 떠나야’ 합니다. 우리를 공격하며 우리 시선과 마음을 뺏으려고 하는 그 죄악들을 계속적으로 떠나야 합니다. 다윗은 자신의 죄를 계속해서 눈물로써 회개하며 떠났습니다. 회개라는 것은 약함을 인정하고 주님을 소원하는 가장 기초적인 신앙 행위입니다. 회개의 핵심은 죄로부터 ‘떠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의 말처럼 주님께서 싫어하는 것이라면 그 모양도 따라 하지 말고, 반드시 떠나야 합니다. 이 일을 위하여, 하나님 말씀으로 항상 우리 자신을 살펴야 합니다.

둘째로 중요한 일은 ‘모든 주의 은혜를 계속 구해야’ 합니다. 죄에서 떠나는 것뿐만 아니라 은혜를 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계속 구하는 자에게 주시는 은혜 중 하나가 바로 세상을 향한, 세상이 주는 시험을 힘있게 인내하는 것입니다. 은혜의 근본은 십자가입니다. 그 십자가의 구속의 은혜는 겸손과 인내 속에서 부요하게 증거되고, 누리게 됩니다. 겸손과 인내를 통해 우리의 조급함과 분노는 사그라들고, 영육간에 여유를 갖게 됨으로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시고 이끄시는지 볼 수 있게 됩니다. 우리에게 이 은혜가 있으면 어떤 상황에서도 이길 수 있는 지혜가 생기고 모든 필요가 채워짐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셋째로 우리가 해야 할 중요한 일은 ‘모든 선한 일을 힘써 행해야’ 합니다. 다윗 왕은 백성을 가르치는 일, 백성을 이끌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 등 하나님이 주셔서 자신이 해야 할 선한 일들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다윗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선한 뜻, 선한 일을 심어 주셨습니다. 우리가 새롭게 맞이하는 하루 하루에서 새로운 일을 행하지 않으면, 주님의 선한 계획에 반응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한 일이 무엇이며, 우리 삶의 목적은 무엇인지, 확인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높이며, 세상을 축복하기 위해 우리가 전심전력하고 있는지 점검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사랑하는 CTS 가족여러분, 계속 모든 죄에서 떠남으로, 계속 모든 주의 은혜를 구함으로, 계속 모든 선한 일을 행함으로 모든 삶의 영역에서 새롭게 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말씀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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